매년 6월 중후반~7월 초에 수도권 일부에서 보고되는 "러브버그(붉은등우단털파리)"는 연간 1~2회의 짧은 시즌으로 출현합니다. 시민 입장에선 갑자기 늘었다가 며칠 내로 빠지는 패턴이 익숙합니다.
짧게 몰리는 이유
- 성충 수명이 짧음: 우화 후 활동 기간이 약 5~7일. 그 안에 짝짓기·산란을 마칩니다.
- 기온·습도 조건: 평균 기온 22℃ 이상 + 누적 강수가 충분해야 본격 우화.
- 번식 동기화: 같은 환경에 노출된 개체군이 비슷한 시점에 동시에 활동을 시작합니다.
지역별 차이
같은 수도권 안에서도 동네 단위로 체감이 크게 다릅니다.
- 수목·습지가 가까운 지역: 유충 서식지가 넓어 출현이 강합니다.
- 인공 조명이 많은 지역: 야간 유인 효과로 체감이 더 큽니다.
- 고지대·바람이 강한 지역: 비행 조건이 나빠 상대적으로 약합니다.
그래서 우리는
매년 같은 동네라도 시점이 1~2주씩 차이 납니다. 작년 시즌 데이터(뉴스·보도자료·블로그·학술 언급)와 올해 제보를 같이 보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. 그 둘을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게 이 사이트의 목적입니다.